소망어린이집 근무안내서
스틸컷
시놉시스
세상만사에 딱히 관심이 없는 신입교사 김나리.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, 소망어린이집에 첫 출근을 하게 된다. 무언가 이상해 보이는 어린이집 분위기 속 오직 퇴근만을 기다리며 버티는 신입교사. 아이들이 하원을 하고 퇴근 각을 뽑는 찰나, 갑자기 마무리만 부탁한다며 나가 버리는 선배 교사 덕분에 아직 부모님이 데리러 오지 않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게 된다.
감독
김 민 지
영화를 본 후,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. 그 여운이 영화의 길로 이끌었다. 그렇게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로 편입을 한 후 여전히 그 여운과 함께하고 있다. 첫 연출작 <시나브로>(2018)는 춤에 관한 영화로, 천안춤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서울무용영화제에 상영됐다.